한낮인데 어두운 방 - 에쿠니 가오리 지음, 신유희 옮김에쿠니 가오리는 그동안 상처와 결핍을 지닌 주인공들이 사랑이라는 불완전한 감정을 어떻게 지탱해가는지 그 모습을 청아하면서도 쓸쓸하게 표현해왔다. 이번 소설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그 떨리는 마음의 경로를 보여준다.
잡동사니 - 에쿠니 가오리 지음, 신유희 옮김에쿠니 가오리 장편소설. 10대 소녀와 40대 여성의 상반된 감성을 동시에 그려낸 본격 연애소설이다.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 늘 그렇듯, 이번 소설의 주인공들도 스캔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위험한 관계 속에서 격정적인 사랑을 한다.